주말이 되면 시드니 시티가 아닌 조금 멀리 떠나고 싶어 진다. 토요일 친구가 서핑 간다고 바다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다. (서핑은 못하고 친구들이 가르쳐주려고 하는데 너무 어렵고 어려운 거 같다 해변에 누워있는데 최고!!) 하지만 나는 일손이 부족한 친구네 가게 일 도와주러ㅠㅠ 토요일 하얗게 불태웠다... 일요일 나라빈 카약 타러 같이 가자고 한다 나는 시티에 살고, 친구 집은 로즈 내가 로즈로 가서 같이 차 타고 가는 거보다 시티에서 나라빈으로 가는 게 더 빠른 길!! 난 나라빈으로 먼저 가서 여유롭게 브런치도 먹기로 결정! 노던 비치에 있는 곳이어서 나는 거친 파도를 상상했었다.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은 노던 비치로 많이 갈 정도로 파도가 강하다. 내가 간 곳은 나라빈 라군(석호)이었다. 나라빈 라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