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유기농, 건강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장 보던 때를 생각하면 시장에서 살때는 포장 없이 살 수 있지만,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살 때는 과대포장이 되어있는 것이 떠올랐다. 호주에는 대형마트 울월스, 콜스 두종류가있다. 호주 대형마트에서는 과일 야채를 살 때 1차 포장이 없이 내가 사고 싶은 만큼 봉투에 담아 가면 된다. 망가지기 쉬운 버섯조차 내가 원하는 만큼 종이봉투에 담아 갈 수 있다. 호주 대형마트 말고도 유기농 마트들이 곳곳에 있는데, 토요일만 열리는 유기농 마켓이 있어서 가봤다. 그 당시 월요일~토요일까지 일을 해서 토요 마켓을 못가는 상황이었는데ㅠ 시간이 맞아서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을 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