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한국과 날씨가 반대로 한국이 점점 추워지는 10월이면 호주는 봄이 시작이 된다. 봄 하면 꽃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호주에도 10월 말 봄이 시작되면 자카란다라는 보라색의 특별한 벚꽃이 곳곳에 피어난다. 한국 진해 벚꽃축제, 해운대 달맞이처럼 엄청 많은 양의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자카란다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있다. 달링허스트 옥스퍼드 스트릿 (Oxford st. Darlinghurst)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건너편 (Chemist Warehouse Darlinghurst) 자카란다를 그냥 보기 위해서라면 시드니 시티 타운홀 앞에서도 자카란다를 쉽게 구경할 수 있지만, 자카란다 가로수길 느낌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옥스퍼드 스트릿 케미스트 하우스 맞은편이 시드니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