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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34

시드니 산책 - 타롱가 주(Taronga Zoo)~크리몬느(Cremorne)

시드니는 여전히 락다운 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걷고, 걷고, 걷는 것이다. 락다운으로 수입도 많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하게 건강하게 노는 방법은? 가방에 물, 스낵, 돗자리만 챙겨 넣고 어디든 걷다가 쉬다가 걷는 것이다. 오늘도 목적지를 정해두진 않고, 멀지 않은 곳에서 산책을 하기 위해 나왔다. 일요일은 대중교통비가 반에 반값이 되는 날이기 때문에 최대한 페리를 타려고 노력한다. 우선 서큘러키로 향했다. 15분 안으로 떠나는 페리를 확인을 하니 타롱가 주, 뉴트럴 베이 이렇게 두 곳이 있다. 뉴트럴 베이는 매일매일 가는 곳이니 패스!! 오랜만에 타롱가 주로 출발~ 오늘도 늦장 부리다 4시에 나왔다. 햇볕이 너무 따뜻해 빨리나 올걸 후회했지만, 지금이라도 나온 것에 칭찬을 ㅋㅋ 하지만 타롱가..

여행중 2021.10.03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유기농, 건강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장 보던 때를 생각하면 시장에서 살때는 포장 없이 살 수 있지만,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살 때는 과대포장이 되어있는 것이 떠올랐다. 호주에는 대형마트 울월스, 콜스 두종류가있다. 호주 대형마트에서는 과일 야채를 살 때 1차 포장이 없이 내가 사고 싶은 만큼 봉투에 담아 가면 된다. 망가지기 쉬운 버섯조차 내가 원하는 만큼 종이봉투에 담아 갈 수 있다. 호주 대형마트 말고도 유기농 마트들이 곳곳에 있는데, 토요일만 열리는 유기농 마켓이 있어서 가봤다. 그 당시 월요일~토요일까지 일을 해서 토요 마켓을 못가는 상황이었는데ㅠ 시간이 맞아서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을 드디..

여행중 2021.10.02

호주 코로나 백신 증명서 받기 (IHI 신청 방법)

지금 호주는 코로나 1차 접종률이 80%를 넘고 있다. 락다운이 끝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을 때 증명을 위해서나 또는 나처럼 한국으로 입국하기 위해서 코로나 백신 증명서가 필요하다. 호주 코로나 백신 증명서를 받는 방법은 시민권 영주권자들은 메디케어 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곳을 통해서 발급받으면 된다. 임시비자인 학생비자 워홀들은 코로나 백신증명서를 받으려면 IHI를 통해서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먼저 IHI를 만들어야 한다. IHI 만드는 방법은 1. mygov 로그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한다. 2. Request an Individual Healthcare Identifier form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해서 신청한다. 1. mugov 로그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방법은 https://my.go..

여행중 2021.09.26

호주 시드니 코로나 검사 확인 - 당연히 음성!!

아파트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갔었다. 호주 시드니 코로나 검사 (시드니 시티 저녁시간 검사 가능한 곳) 요즘 낮에 일이 끝나면 집까지 하버 브리짓을 건너 걸어서 퇴근하고 있다. 약 한시간반정도 걸리는데, 걷다가 쉬다가 햇볕 쐬다가 천천히 걸어서 집을 향해서 간다. 오늘도 일 끝나고 열심히 집 jasmin4868.tistory.com 코로나 검사를 6시넘어서 했던 것 같다. 검사 결과는 72시간이 걸린다고 안내를 받았지만, 보통 24시간 안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았다. 친구는 저녁에 검사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난 밀착접촉자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음성이 나올 것을 알지만! 괜히 검사결과가 기다려졌다. 사실은 집에서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하는데, 요즘엔 엘리베..

여행중 2021.09.25

시드니 브런치 맛집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

시드니 브런치 맛집인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을 주말에 드디어 갔다. 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를 구경만 하고 왔었다. 그렇게 한번 정도는 가봐야지 라고 5년째 생각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는 너무 유명해서 웨이팅이 항상 있었다. 웨이팅 없이 먹으려면 오픈하는 시간에 맞쳐서 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드디어!! 우리는 아침일찍 가보기로 결정!!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 오픈 시간은 7시! 우리는 아침 6시반에 ..

여행중 2021.09.24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호주 시드니 초저렴 레이저 크리닉)

약 7년 전만 해도 브라질리언 왁싱이 생소하거나, 아는 사람만 하는 하는 관리였다. 나는 02년도쯤부터 브라질리언 왁싱을 시작했었다. 왁싱을 시작하게 된건 주변 사람들의 편리하다는 추천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나의 생리의 역사는 왁싱의 전후로 나뉠정도로 생활이 너무나 편리해졌다. 생리 때마다 피들과 전쟁에서 좀 더 청결해 질 수 있었다. 그리고 여름에 가던 수영장에서 신경쓸 일이 없어진 것도 가장 큰 요인이다. 한국에서 여름이 다가오면 주기적으로 왁싱을 했으며, 겨울에는 관리식으로 주기를 넓게 두고 왁싱을 했었다. 브라질리언 왁싱 또는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가 조금은 숨기는 분위기였는데 어느 날 만난 친구가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를 한다는 말에 나는 아차! 싶었었다. 이렇게 왁싱을 할것이 아니라 레이저로 ..

여행중 2021.09.23

호주 시드니 코로나 검사 (시드니 시티 저녁시간 검사 가능한 곳)

요즘 낮에 일이 끝나면 집까지 하버 브리짓을 건너 걸어서 퇴근하고 있다. 약 한시간반정도 걸리는데, 걷다가 쉬다가 햇볕 쐬다가 천천히 걸어서 집을 향해서 간다. 오늘도 일 끝나고 열심히 집을 향해서 걸어가고있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오늘따라 기운이 괜찮아서 조금 돌아서 집에 가는 중이었다. 갑자기 같이 사는 플랫 메이트한테서 전화가 무언가 싸한 느낌이 들었다. 무슨 일이냐 물으니 큰일이 났다는 친구 ... 큰일이라.. 우리 빌딩에서 코로나 확진자 나왔고, 건물에 사는 사람 검사받아야 한다고 코로나 확진자 나온 거도 싫고ㅠ 테스트받는 건 더더욱 싫고ㅠ 아파트에서 코로나 확진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하버 브리짓을 걷고 있는데, 80%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요즘 난 마스크를 잘 쓰고 다..

여행중 2021.09.22

[해외여행 필수어플] 맛집 레스토랑 50% 할인받기 'The Fork'어플 - 시드니 호텔 Atelier By Sofitel

누가가 알았겠는가 전염병이 전 세계를 마비시킬 줄..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며 대부분의 사람은 답답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니 일 년 안에 우리 모두 자유롭게 여행 다닐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해외여행을 할 때 유용한 어플을 소개하려고 한다. 여행을 가면 한번 정도는 차려입고 분위기 있는 비싼 레스토랑에서 와인 한잔 흔들고 싶어 한다. 비싼 호텔 레스토랑을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어플이 있다. 맛집 레스토랑 할인 어플 'The Fork' 이 어플은 유명 호텔 레스토랑 예약하는 기능과 함께 Book up to 50% off food 이벤트란이 있다 유명 호텔 레스토랑을 이 어플을 통해서 예약과 동시에 할인을 받을..

여행중 2021.09.20

시드니 코로나 락다운, 로얄보타닉가든(Royal botanic garden) 산책

집에 하루 종일 있으면 답답해하는 사람 두통이 오고 속이 메슥거리는 사람 그게 나다. ESFP ㅋㅋㅋㅋㅋ 나는 무조건 하루에 한 번은 집 밖을 나가서 걸어야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 락다운으로 나는 조금 변한 것 같다. 주말이 되면 집 밖을 안 나가도 답답하지 않으며 길게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박 4일을 집에만 있었던 적도 있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이 넓어야 한다는 거다! 한 사람이 사용하는 면적이 30평 정도에 햇볕이 잘 들어야 하며 뷰가 막힌 것 없이 탁! 트이니 집에 3박 4일을 있어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 것을 알았다. 요즘 주거환경이 나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구나 몸뚱이가 참 저렴하지 않구나라는 생각 주말에 집 밖을 잘 안 나갔었는데 오늘..

여행중 2021.09.19

호주 코로나 재난지원금 (Thanks to 스콧 총리형)

6월부터 호주 시드니는 두 번째 락다운 진행 중이다. 2020년 3월 락다운이 시작될 때 아비규환이었다. 대부분 워홀러들은 일주일 벌어 일주일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락다운으로 당장 수입은 없는데 숨만 쉬어도 식비와 방값이 최소 200불 정도 나가니 한국으로 돌아가려는 자들은 늘어났고, 비행기표를 구하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개설이 되며 밤새 뜬눈으로 비행기표를 구하기 위해 새로고침만 누르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거기다 호주 총리 스콧 모리슨은 'It's time to go home' 라 발표하였다. 주변 많은 친구들은 없던 정도 떨어진다며 미친 총리 XX 하면서 한국으로 많이 돌아갔었다. 그렇게 10주 동안 1차 락다운이 종료된 후 코로나 청청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평화롭나 싶었으나, ..

여행중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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