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하루 종일 있으면 답답해하는 사람 두통이 오고 속이 메슥거리는 사람 그게 나다. ESFP ㅋㅋㅋㅋㅋ 나는 무조건 하루에 한 번은 집 밖을 나가서 걸어야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 락다운으로 나는 조금 변한 것 같다. 주말이 되면 집 밖을 안 나가도 답답하지 않으며 길게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박 4일을 집에만 있었던 적도 있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이 넓어야 한다는 거다! 한 사람이 사용하는 면적이 30평 정도에 햇볕이 잘 들어야 하며 뷰가 막힌 것 없이 탁! 트이니 집에 3박 4일을 있어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 것을 알았다. 요즘 주거환경이 나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구나 몸뚱이가 참 저렴하지 않구나라는 생각 주말에 집 밖을 잘 안 나갔었는데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