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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산책 3

호주 시드니 산책 발모랄 비치(Balmoral Beach) ~ 타롱가 주(Taronga Zoo)

호주는 심심한 동네이다. 즐길 수 있는 건 자연 속을 걸어 다니는 것!! 한국에 비해 날씨가 너무 좋고, 자연과 공기가 너무 좋기때문에 나는 오늘도 어딘가를 걸어본다.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to 맨리 비치(Manly Beach) 이 사이는 약 20km로 산책코스가 너무 잘 되어 있다. 그래서 부분 부분으로 걸어보고 있는 중!! 시드니 부자동네 중 한 곳인 발모랄 비치 2021.10.08 - [여행중] - 시드니 발모랄 비치(Balmoral Beach) 시드니 발모랄 비치(Balmoral Beach) 요즘 일 끝난 후 집까지 걸어오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집을 향해서만 걸어왔었다. 일 끝나고 다른 곳 가볼 생각도 못한 체.. 썸머타임 시작이 돼서 낮 시간이 더 길어졌고, 요즘 날씨도 너무..

여행중 2021.10.27

시드니 산책 - 타롱가 주(Taronga Zoo)~크리몬느(Cremorne)

시드니는 여전히 락다운 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걷고, 걷고, 걷는 것이다. 락다운으로 수입도 많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하게 건강하게 노는 방법은? 가방에 물, 스낵, 돗자리만 챙겨 넣고 어디든 걷다가 쉬다가 걷는 것이다. 오늘도 목적지를 정해두진 않고, 멀지 않은 곳에서 산책을 하기 위해 나왔다. 일요일은 대중교통비가 반에 반값이 되는 날이기 때문에 최대한 페리를 타려고 노력한다. 우선 서큘러키로 향했다. 15분 안으로 떠나는 페리를 확인을 하니 타롱가 주, 뉴트럴 베이 이렇게 두 곳이 있다. 뉴트럴 베이는 매일매일 가는 곳이니 패스!! 오랜만에 타롱가 주로 출발~ 오늘도 늦장 부리다 4시에 나왔다. 햇볕이 너무 따뜻해 빨리나 올걸 후회했지만, 지금이라도 나온 것에 칭찬을 ㅋㅋ 하지만 타롱가..

여행중 2021.10.03

시드니 코로나 락다운, 로얄보타닉가든(Royal botanic garden) 산책

집에 하루 종일 있으면 답답해하는 사람 두통이 오고 속이 메슥거리는 사람 그게 나다. ESFP ㅋㅋㅋㅋㅋ 나는 무조건 하루에 한 번은 집 밖을 나가서 걸어야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 락다운으로 나는 조금 변한 것 같다. 주말이 되면 집 밖을 안 나가도 답답하지 않으며 길게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박 4일을 집에만 있었던 적도 있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이 넓어야 한다는 거다! 한 사람이 사용하는 면적이 30평 정도에 햇볕이 잘 들어야 하며 뷰가 막힌 것 없이 탁! 트이니 집에 3박 4일을 있어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 것을 알았다. 요즘 주거환경이 나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구나 몸뚱이가 참 저렴하지 않구나라는 생각 주말에 집 밖을 잘 안 나갔었는데 오늘..

여행중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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