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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여행 3

시드니 근교 여행 환상적인 선셋 롱제티(Long Jetty)

요즘엔 토요일부터 교통비가 저렴해진다. 그래서 토요일 일요일엔 페리도 많이 타고, 어디든 나가려고 한다. 호주 가기 전 1박 2일이라도 여행 가고픈 마음에 선셋을 보러 센트럴코스트 롱 제티(Long Jetty) 별 보러 블루마운틴 이렇게 가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센트럴코스트로 가려면 센트럴 역에서 기차를 가야 해서 오랜만에 센트럴 역에 갔는데 너무 깔끔해져서 깜놀했다. 1번의 기차의 놓침과 함께 어렵게 11시 40분 기차 탑승!!! 2시간의 기차와 50분의 버스 약 3시간의 여행 시작!!! 기차를 타고 센트럴 코스트는 처음 가보는데 기차가 이렇게 강 옆을 달리는 줄 처음 알았다. 난 부산에서 서울 올라가는 KTX가 요즘에는 울산을 지나서 가지만, 예전에는 구포를 지나서 가는 기차밖에 없었다. 나는 ..

여행중 2021.10.30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유기농, 건강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장 보던 때를 생각하면 시장에서 살때는 포장 없이 살 수 있지만,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살 때는 과대포장이 되어있는 것이 떠올랐다. 호주에는 대형마트 울월스, 콜스 두종류가있다. 호주 대형마트에서는 과일 야채를 살 때 1차 포장이 없이 내가 사고 싶은 만큼 봉투에 담아 가면 된다. 망가지기 쉬운 버섯조차 내가 원하는 만큼 종이봉투에 담아 갈 수 있다. 호주 대형마트 말고도 유기농 마트들이 곳곳에 있는데, 토요일만 열리는 유기농 마켓이 있어서 가봤다. 그 당시 월요일~토요일까지 일을 해서 토요 마켓을 못가는 상황이었는데ㅠ 시간이 맞아서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을 드디..

여행중 2021.10.02

[시드니 근교 여행] 키아마(Kiama) 블루홀

시드니에서 지내면서 시드니 근교 여행을 많이 가지 못했다. 다음 주 월요일 공휴일로 일요일 저렴하게 기차여행을 가기로 결정! (일요일에는 오팔 카드 한번 결재 뒤 하루 종일 추가 차비 없이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 남부해안에 있는 울릉공은 딱! 한번 다녀왔지만, 밑에 있는 키아마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키아마 가기로 결정!! 일요일 아침일찍 센트럴에서 기차를 타고 키아마로 출발 겨울이기 때문에 해는 늦게 떴고, 이날 날씨도 춥고 흐린 날씨였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출발!!!! 남부 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니 동해바다 느낌도 조금씩 났다. 순간 여기 한국인가 라는 생각도 ㅋㅋㅋ 가는 길에 산도 넘고 철광석 공장도 지나고 초원도 지나고 그렇게 약 세 시간 기차..

여행중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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