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

꽃처럼한철만 2021. 10.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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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유기농, 건강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장 보던 때를 생각하면
시장에서 살때는 포장 없이 살 수 있지만,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살 때는 과대포장이 되어있는 것이 떠올랐다.

호주에는 대형마트 울월스, 콜스 두종류가있다.
호주 대형마트에서는 과일 야채를 살 때 1차 포장이 없이
내가 사고 싶은 만큼 봉투에 담아 가면 된다.
망가지기 쉬운 버섯조차 내가 원하는 만큼 종이봉투에 담아 갈 수 있다.

호주 대형마트 말고도 유기농 마트들이 곳곳에 있는데,
토요일만 열리는 유기농 마켓이 있어서 가봤다.

그 당시 월요일~토요일까지 일을 해서
토요 마켓을 못가는 상황이었는데ㅠ

시간이 맞아서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을
드디어!!! 갔다.

https://goo.gl/maps/JJmBhacNxtfrMB998

 

Carriageworks Farmers’ Market · 245 Wilson St, Eveleigh NSW 2015 오스트레일리아

★★★★★ · 농산물 직판장

www.google.com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는
레드펀역과 맥도널드 타운역 가운데 위치해 있는데
나는 레드펀역에서 걸어갔다.

Carriageworks Farmers market는
매주 토요일 8AM~1PM 까지만 연다.

늦장을 부리다 12시쯤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정리를 하는 곳도 있고, 마지막 남은 물건들을 파는 분위기였다.

입구에는 시드니 서리힐에 있는 유명한 커피 브랜드 싱글 오(Single O)가 있었다.
싱글오 (Single O)에서 스페셜 블랜딩 한 브루드 커피로 주문!!
커피 한잔하며 구경 시작!!

안쪽까지 깊게 되어있었는데,
NSW 남부 북부 외각에서 직접 제배한 작물들을 가지고 와서
토요 마켓에 판매를 했다.

종류는 모두 유기농으로 과일, 야채, 꽃, 햄, 치즈, 와인, 소스, 버터, 글루텐 프리 빵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다.

판매되는 좌판 뒤에는 브랜드 이름과 어느 지방에서 왔는지 친절하게 지도로 표시해 주었다.

내가 원하는 만큼 과대포장 없이 종이포장으로 구매 가능!!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쓰레기를 만들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대부분 사람들은 장바구니를 직접 챙겨서 와서 물건을 구매하였다.

유기농 야채를 파는 곳도 여러 곳이 있었는데
지방에서 온 신선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마트에서는 색이 이쁘고 깨끗한 것을 많이 봤을 텐데
레몬 같은 경우에도 나는 유기농 제품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여러 종류의 빵집이 있었는데,
일반 베이커리 샵부터 글루틴 프리 제품, 유기농으로만 만든 빵 등 다양했다.

마트에서 파는 것은 기본 포장이 다 되어있는데,
포장 없이 물건 구매 가능한 것에 편리하고 좋았다.

햄버거, 커피 빵 간단하게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뒤에 마련!!

보더도 막고, 락다운 직후여 선지
구글에 검색한 것보다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https://instagram.com/carriageworksfarmersmarket?utm_medium=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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