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호주 시드니 코로나 검사 확인 - 당연히 음성!!

꽃처럼한철만 2021. 9. 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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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갔었다.

 

 

 

호주 시드니 코로나 검사 (시드니 시티 저녁시간 검사 가능한 곳)

요즘 낮에 일이 끝나면 집까지 하버 브리짓을 건너 걸어서 퇴근하고 있다. 약 한시간반정도 걸리는데, 걷다가 쉬다가 햇볕 쐬다가 천천히 걸어서 집을 향해서 간다. 오늘도 일 끝나고 열심히 집

jasmin4868.tistory.com

 

코로나 검사를 6시넘어서 했던 것 같다.

검사 결과는 72시간이 걸린다고 안내를 받았지만,

보통 24시간 안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았다.

친구는 저녁에 검사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난 밀착접촉자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음성이 나올 것을 알지만!

괜히 검사결과가 기다려졌다.

 

사실은 집에서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하는데,

요즘엔 엘리베이터에서 마스크를 쓰곤 했기 때문에

살짝 불안한 감이 있었다.

 

오전 내내 핸드폰을 보는데 아무런 문자가 없는 것!

 

3번째 큐알코드를 통해서 문자를 보낸 것이 있는데

퇴근 후 다시 해보니

간단한 생년월일, 성, 검사받은 날을 적어야 했다.

 

 

 

이렇게 등록 후 나의 고유번호를 받았다.

 

사실 난 너무나 헷갈리는 것이

검사를 받을 때 번호가 있고,

문자로 등록 후 나의 고유번호가 또 있었다.

코로나 검사를 위해서 번호를 두 개씩이나 받은 것!!

 

하라는 대로 따라 하면 어렵지는 않지만,

한국은 주민번호라는 고유번호가 있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이 들었다.

 

호주는 주민번호가 없어서 이렇게 번호를 받고 또 받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주민번호가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고유번호를 받고 몇 분 후

나의 결과가 준비됐으니 받고 싶으면 고유번호를 입력하라는 것!

 

두근두근 

두근두근 하면서 번호를 입력!!!

 

 

당연히 'NEGATIVE'

당연한 결과였다.

 

사실 집에 빨리 갈 수 있었지만,

집 가는 길 마트에서 장 볼 생각이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음성결과 확인 뒤 가려고

공원에서 한 시간 정도 더 멍 때리며 있었던 것 같다.

 

 

 

덕분에 이렇게 멋진 일몰을 감상하고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

 

일주일 정도 뒤면 썸머타임이 시작될 예정인데

일몰을 감상하려면 7시~8시까지 기다려야 한다.

일은 2시 반에 끝나는데 7시까지 지루한 일

 

썸머타임 전 일몰을 더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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