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호주는 여름 시작!! 피부색 23호를 위해 태닝하러 가자!!

꽃처럼한철만 2021. 10. 4. 08:43
반응형

호주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이사를 정말 많이 다녔다.

그 이유에는 남자친구가 작은 사업을 한 이유도 있다.

오래 살면 1년 정도 살고,

짧게 살면 2~3개월 마다 이사를 하며

곤란한 문제가 있을때 마다 그 집으로 이사를 다녔었다.

 

오래 살았던 집 중 한 곳은

루프탑 수영장이 있는 곳에서

최근 1년넘게 살았던 것 같다.

 

이 집을 이사를 한 것도

루프탑 수영장을 보고 반해서

남자 친구에게 강력하게 요구를 한 결과 이사를 했었다.

 

2018년도만 해도 이 아파트 제일 싼 렌트비는 주 880불이었는데

우리가 이사 갈 2019년에는 운이 좋게 주 790에 들어갔었다.

 

깨끗하게 정돈된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좋은 가구, 그림 등으로 열심히 꾸몄었다.

 

 

4~5년 전에 수영을 배우기 이전에 이곳을 봤을 때는

꼭! 이곳에 이사 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사를 들어갈 쯤엔 수영을 배운 상태였고,

20미터도 안 되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기란 너무 힘들었다.

 

이 수영장은 수영을 위한 곳보다는

여름에 더위를 식히는 장소가 딱! 맞았다.

 

 

 

하이드파크가 정면으로 보이는 뷰에

오페라하우스와 바다가 멀리 보이고,

연말마다 하는 불꽃놀이를 북적거리지 않고 구경할 수 있다.

 

 

호주는 날씨가 너무 좋기 때문에

봄부터 태닝을 즐길 수 있다.

겨울이 끝나는 8월 말부터 옥상에서 태닝을 즐겼었다.

너무 한 여름이 되면 너무 뜨거워서 오히려 태닝이 고통스럽기도 했다.

 

지금은 락다운으로 수영장, 짐 등 모두 사용금지.. 

 

곧 락다운이 끝나면 수영장 짐 을 이용 가능해질 것을 기대하며

 

이번에는 수영장에서 북적거리지 않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번에는 바다도 가볼까 생각 중이다.

 

 

겨울이 오기 전에 한국 갈 예정이니

남아있는 시간이라도 호주의 봄여름을 즐겨야겠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