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부터 환경에 관심이 생겼다. 우리 집에 귀여운 조카가 생겼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이런 이야기들이 듣긴 했어도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생각하며 내가 편한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던 때 커피숍에 가면 일회용에 먹어야 더 맛있는 느낌인 거 같고 옷은 한철만 입고 버리는 것이고 여행 가면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며 다사용 가능 제품들도 쉽게 버리곤 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버린 플라스틱이 앞으로 500년의 짐이 되어 바다를 떠돌아 나의 조카 몸에 쌓이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참 사람이란 단순하고 어리석은 것 같다. 환경에 관심이 생기고 당장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을 찾아보았다. 1. 소고기를 안 먹는 것! 2. 플라스틱을 안 쓰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