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락다운 해제!! 본다이비치 태닝하기 좋은날!!

시드니는 6월 이후 계속 락다운 진행 중이다.
정부에서는 백신 완료자가 70%가 완료되는
그다음 주 월요일 봉쇄 완화를 하겠다 발표하였다.

토요일 9일 날 백신 완료자가 72.8%가 되면서
그다음 주 월요일부터 완화가 되지만,
토요일부터 거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분위기였다.

토요일 날씨도 너무 좋고!
락다운도 해제가 코앞이어서

오랜만에 본다이 비치로 태닝 하러 고고!!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 시티 중 가장 넓은 비치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도 사회적 거리가 가능하고
잔디의 초록색과 어우러져 바다 색이 너무 이쁘다!!!!


보통 나는 본다이 비치보다는 브론테 비치를 더 좋아한다!!
브론테 비치는 조금 작아서 복작복작한 느낌이 있어서
본다이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 가득 차 있는 승용차들이 말해주듯이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와 있었다.

파도가 잘 생성되는 중간과 왼쪽은 서퍼들이 가득 있고,
해변가에는 태닝 하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

비치발리볼 하는 곳엔 멋진 언니들이 많은데
비치발리볼 하는 사람들은
지방이 10%로도 안 되는 것 같다.
검은 건강한 피부에 근육으로 무장!!
존멋!!

오른쪽 끝에는 시드니의 유명한 수영장!!
시드니 아이스버그 위치해 있다.

아이스버그도 락다운으로 운영이 중지된 상태
하지만!!
다음 주부터 락다운이 해제되니
모든 것이 조금씩 정상적으로 돌아갈 예정!!

바다에 들어갈 예정이라면 모래 쪽에서 태닝 하겠지만,
모래 쪽에서 태닝 하면
액정이 깨진 핸드폰에 모래가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해서
여간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쾌적하게 잔디 쪽에서 태닝
누워서 책도 읽고
서퍼들 서핑하는 것도 구경하고
핸드폰도 하다 보면
이곳이 천국!!

다음 주부터는 시드니 락다운 완화에
날씨는 점점 좋아질 예정으로!!
앞으로 비치 정복에 나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