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는 렌트비가 비싼 편이다.
한국처럼 전세 개념은 당연히 없고,
렌트비는 일주일인 주 단위로 계산을 한다.
시드니 시티 안의 렌트비용은 2 베드 2 바스 주에 800불~900불 사이 정도
워홀, 학생비자인 사람은 방을 셰어 해서 생활하는
셰어하우스에서 많이 지낸다.
코로나 이전에 우리는 셰어하우스를 꽤 많이 운영을 했었다.
코로나가 터지고 시드니 보더가 막혀도
쉐어하우스 2개를 겨우겨우 운영하고 있었지만
여러 이유로 한 달 전 모두 정리를 하고
지금은 친구 집에서 지내는 중이다.
친구집에서 같이 사는 플랫 메이트분은
최근까지 우리 셰어하우스에서 3년 가까이 살아오시던 분!!
너무 고마운 마음에
예전부터 밥을 한번 같이 먹어야지 생각을 하다!!
오늘 드디어 락다운 해제 하우스파티를 했다!!
다른 분들 부담 줄 것 같아서
내가 연어초밥과 소고기 초밥을 준비하고
간단하게 국정도 부탁을 했다!!
호주에 있는 동안 호주 연어를 열심히 먹을 생각!!
그 이유는 노르웨이 연어는 발암물질이 있기때문!!
연어 반 필렛 중
내가 조금 회로 먹었네요!
그래도 많은 부위가 남아 있음!!!
친구는 생선을 못 먹기 때문에
친구를 위해선 소고기 초밥도 준비!!
와규를 사고 싶었지만... 너무 비쌋.... ㅠ
검색을 해보니 소고기 초밥 부위로는
부챗살 등심을 많이 사용하는 듯했다.
등심은 영어로 서로인(sirloin)으로 자주 보이는데
부챗살은 정육점을 가야지 구매 가능할 것 같았다.
마트를 가니 서로인은 없는 것 같아서
안심(eye fillet)으로 구매!!
마트 가면 아이 필렛은 항상 재고가 넉넉하게 있다.
아이 필렛을 사시미처럼 떠서
데리야끼 소스에 살짝 재워서
앞뒤 20초 정도 구운 다음에 초밥 만들어서 먹을 예정!!
마무리는 토치로 한 번 더 불맛을!!
와규는 사지 못하고
양 많은 와규 차돌박이로 구매!
차돌박이는 얇아서 밥에 그냥 올리고 토치하면 될 듯!!
이리저리 한상이 차려졌네요~
손이 커서 부족하면 큰일 나는 성격이어서
그냥 많이 넉넉하게 준비!!
와규 차돌박이 올린 소고기 초밥은
입에서 살살 녹아 맛도 있고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어서!!
다음에 하우스파티할 일이 있다면 또 해야겠다 생각!!
아이 필렛 소고기 초밥은
두툼하게 고기가 올라갔네유!!!
연어 사시미와 연어 생초밥, 아부리, 소스 올린 연어초밥까지 준비해서
배 터지게 먹었네요!!
락다운이 해제된다고 하니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일안 하도 지원금이 빵빵하게 주니 너무 좋은데..
매일 이렇게 맛있는 거 먹고 놀고 하면서 살면 안되나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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