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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코로나 속 일상 산책 - 크리몬느 리저브(Cremorne Reserve)

꽃처럼한철만 2021. 9. 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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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다시 확산이 되며 시드니는 락다운이 들어간지 약 10주가 되어가고 있다.
2020년 코로나가 확산될 때 약 10주 락다운이 되었었다.

2021년 락다운은 10주가 지나가고 있지만, 확진자 수는 전혀 잡히져가지 않고,
신규 확진자 수는 매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락다운으로 심심하고 조용한 날들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집주변 아니면 일하는 곳 주변을 산책을 하는 것뿐이다.


시드니는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정말 많고
그중에 또 가고 싶은 곳을 하나씩 올려볼까 한다.

크리몬느 리저브(Cremorne Reserve)



모스만베이에 위치한 크리몬느 리저브(Cremorne Reserve)
뉴트럴베이 모스만베이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들 산책하는 코스인 거 같다.


내가 갔던 시간은 4시쯤
요즘 이 시간대만 느낄 수 있는 이런 따뜻한 햇볕이 너무 좋다.


페리 타고 가면서 이곳에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걸어보네요



산책 중간엔 공공수영장이 있다
하버브리짓과 오페라하우스뷰로 공짜로 태닝과 수영을 할수 있다!!



호주는 남방구이기 때문에 북향이 한국의 남향같이 선호하는 향인데
모스만베이는 북쪽에 있으므로 뷰를 선택하게 되면 남향이 되어버린다.
그래도 뷰는 좋으니깐여 한적하고 좋을거 같네여


더 걷고 싶었지만 곧 어두워질 거 같고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짓 뒤로 석양이 이쁠 거 같아서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갔다.


호주 날씨와 하늘은 최고인 거 같다.
어쩌면 항상 이렇게 날씨가 좋을까.

이런 날씨 한국으로 가져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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