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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17

시드니락다운 해제!! 본다이비치 태닝하기 좋은날!!

시드니는 6월 이후 계속 락다운 진행 중이다. 정부에서는 백신 완료자가 70%가 완료되는 그다음 주 월요일 봉쇄 완화를 하겠다 발표하였다. 토요일 9일 날 백신 완료자가 72.8%가 되면서 그다음 주 월요일부터 완화가 되지만, 토요일부터 거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분위기였다. 토요일 날씨도 너무 좋고! 락다운도 해제가 코앞이어서 오랜만에 본다이 비치로 태닝 하러 고고!!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 시티 중 가장 넓은 비치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도 사회적 거리가 가능하고 잔디의 초록색과 어우러져 바다 색이 너무 이쁘다!!!! 보통 나는 본다이 비치보다는 브론테 비치를 더 좋아한다!! 브론테 비치는 조금 작아서 복작복작한 느낌이 있어서 본다이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 가득 차 있는 승용차들이 말해주듯이 엄청..

여행중 2021.10.10

시드니 산책 - 타롱가 주(Taronga Zoo)~크리몬느(Cremorne)

시드니는 여전히 락다운 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걷고, 걷고, 걷는 것이다. 락다운으로 수입도 많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하게 건강하게 노는 방법은? 가방에 물, 스낵, 돗자리만 챙겨 넣고 어디든 걷다가 쉬다가 걷는 것이다. 오늘도 목적지를 정해두진 않고, 멀지 않은 곳에서 산책을 하기 위해 나왔다. 일요일은 대중교통비가 반에 반값이 되는 날이기 때문에 최대한 페리를 타려고 노력한다. 우선 서큘러키로 향했다. 15분 안으로 떠나는 페리를 확인을 하니 타롱가 주, 뉴트럴 베이 이렇게 두 곳이 있다. 뉴트럴 베이는 매일매일 가는 곳이니 패스!! 오랜만에 타롱가 주로 출발~ 오늘도 늦장 부리다 4시에 나왔다. 햇볕이 너무 따뜻해 빨리나 올걸 후회했지만, 지금이라도 나온 것에 칭찬을 ㅋㅋ 하지만 타롱가..

여행중 2021.10.03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유기농, 건강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장 보던 때를 생각하면 시장에서 살때는 포장 없이 살 수 있지만,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살 때는 과대포장이 되어있는 것이 떠올랐다. 호주에는 대형마트 울월스, 콜스 두종류가있다. 호주 대형마트에서는 과일 야채를 살 때 1차 포장이 없이 내가 사고 싶은 만큼 봉투에 담아 가면 된다. 망가지기 쉬운 버섯조차 내가 원하는 만큼 종이봉투에 담아 갈 수 있다. 호주 대형마트 말고도 유기농 마트들이 곳곳에 있는데, 토요일만 열리는 유기농 마켓이 있어서 가봤다. 그 당시 월요일~토요일까지 일을 해서 토요 마켓을 못가는 상황이었는데ㅠ 시간이 맞아서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을 드디..

여행중 2021.10.02

호주 시드니 코로나 검사 확인 - 당연히 음성!!

아파트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갔었다. 호주 시드니 코로나 검사 (시드니 시티 저녁시간 검사 가능한 곳) 요즘 낮에 일이 끝나면 집까지 하버 브리짓을 건너 걸어서 퇴근하고 있다. 약 한시간반정도 걸리는데, 걷다가 쉬다가 햇볕 쐬다가 천천히 걸어서 집을 향해서 간다. 오늘도 일 끝나고 열심히 집 jasmin4868.tistory.com 코로나 검사를 6시넘어서 했던 것 같다. 검사 결과는 72시간이 걸린다고 안내를 받았지만, 보통 24시간 안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았다. 친구는 저녁에 검사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난 밀착접촉자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음성이 나올 것을 알지만! 괜히 검사결과가 기다려졌다. 사실은 집에서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하는데, 요즘엔 엘리베..

여행중 2021.09.25

시드니 브런치 맛집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

시드니 브런치 맛집인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을 주말에 드디어 갔다. 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를 구경만 하고 왔었다. 그렇게 한번 정도는 가봐야지 라고 5년째 생각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는 너무 유명해서 웨이팅이 항상 있었다. 웨이팅 없이 먹으려면 오픈하는 시간에 맞쳐서 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드디어!! 우리는 아침일찍 가보기로 결정!! 더 그라운드 오브 알렉산드리아 (The Grounds of Alexandria) 오픈 시간은 7시! 우리는 아침 6시반에 ..

여행중 2021.09.24

시드니 코로나 락다운, 로얄보타닉가든(Royal botanic garden) 산책

집에 하루 종일 있으면 답답해하는 사람 두통이 오고 속이 메슥거리는 사람 그게 나다. ESFP ㅋㅋㅋㅋㅋ 나는 무조건 하루에 한 번은 집 밖을 나가서 걸어야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 락다운으로 나는 조금 변한 것 같다. 주말이 되면 집 밖을 안 나가도 답답하지 않으며 길게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박 4일을 집에만 있었던 적도 있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이 넓어야 한다는 거다! 한 사람이 사용하는 면적이 30평 정도에 햇볕이 잘 들어야 하며 뷰가 막힌 것 없이 탁! 트이니 집에 3박 4일을 있어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 것을 알았다. 요즘 주거환경이 나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구나 몸뚱이가 참 저렴하지 않구나라는 생각 주말에 집 밖을 잘 안 나갔었는데 오늘..

여행중 2021.09.19

[시드니 근교 여행] 키아마(Kiama) 블루홀

시드니에서 지내면서 시드니 근교 여행을 많이 가지 못했다. 다음 주 월요일 공휴일로 일요일 저렴하게 기차여행을 가기로 결정! (일요일에는 오팔 카드 한번 결재 뒤 하루 종일 추가 차비 없이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 남부해안에 있는 울릉공은 딱! 한번 다녀왔지만, 밑에 있는 키아마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키아마 가기로 결정!! 일요일 아침일찍 센트럴에서 기차를 타고 키아마로 출발 겨울이기 때문에 해는 늦게 떴고, 이날 날씨도 춥고 흐린 날씨였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출발!!!! 남부 해안길을 따라가다 보니 동해바다 느낌도 조금씩 났다. 순간 여기 한국인가 라는 생각도 ㅋㅋㅋ 가는 길에 산도 넘고 철광석 공장도 지나고 초원도 지나고 그렇게 약 세 시간 기차..

여행중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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