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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발모랄 비치(Balmoral Beach)

요즘 일 끝난 후 집까지 걸어오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집을 향해서만 걸어왔었다. 일 끝나고 다른 곳 가볼 생각도 못한 체.. 썸머타임 시작이 돼서 낮 시간이 더 길어졌고, 요즘 날씨도 너무 따뜻해서 바닷가를 한 곳씩 가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일하는 곳에서 버스 타고 10분 정도 더 들어가면 발모랄 비치가 있는데 가족단위로 와서 놀기 좋은 곳이다. 발모랄 비치는 노스 모스만 옆쪽에 위치해있는데, 말 그대로 부자동네 도착한 첫인상은!! 송정 바다? ㅋㅋ 왼쪽에 섬같이 튀어나온 것과 동그란 해변가!! 요트와 저 앞에 막힌 느낌만 없으면 송정 바다 느낌이 강했다ㅋㅋ 가운데 섬 이름은 록키 포인트 아일랜드인데 이 섬을 가운데 두고 왼쪽엔 에드워즈 비치 오른쪽엔 발모랄 비치가 위치해 있다. 바다색 실화인가. ..

여행중 2021.10.08

호주 시드니 노동절은 썸머타임 시작일!!

6월의 공휴일을 끝으로 12월 이전에 유일하게 있는 공휴일!! 노동절(Labour Day)!! 작년엔 주 60시간 가까이 너무 많이 일을 하고, 재작년에는 주 7일로 일을 너무 많이 해서 항상 10월 첫째 주 월요일의 공휴일!! 노동절을 기다리고 기다렸었다!! 예전엔 쉬기 위해 늦잠을 자기 위해서 노동절을 기다렸다면, 요즘엔 일도 하루에 4시간 하고, 호주 정부 보조금도 받고 하니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워 보일 수가!! 역시 사람은 조금씩 취미처럼 일을 하며 수입은 많아야지 행복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이번엔 썸머타임(Daylight savings time) 시작을 기다린 이유는!! 낮시간을 더 길게 보낼 수 있기에 더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을 기대감으로 기다려졌다!! 썸머타임은 10월 첫째 주 노동절을..

여행중 2021.10.06

연어는 노르웨이산 아니져! 호주 타즈매니아산!!!

호주에서 가장 기본으로 먹는 초밥 스시는 연어이다. 호주에서 가끔 유별난 커스터머들이 묻는다 이 연어 어디산이냐고? 호주산 아니면 주문안하고 싶다고 호주 타즈매니아산 맞는지 확인하는 사람이 몇 명 있다. 이렇게 확인하는 것이 이해도 가면서도, 연어가 가장 유명하다 아는 북유럽 노르웨이에서 직항 비행기도 없고, 경유로 온다고 해도 최소 30시간 이상 걸릴 텐데 과연 호주에 노르웨이산이 있을까?? 비행기 값이 더 들듯.. 19년도에 노르웨이산 양식 연어에서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이 발견되어 이슈가 된 적 있다. 이런 이유로 호주에서 몇몇 분들은 호주산 연어가 맞는지 묻는 듯하다. 거기다 양식 연어와 자연산 연어를 검색해보니 검색이기 때문에 카더라일 수도 있다. 양식으로 기르면 연어살이 흰색인데 색소가 들어간..

여행중 2021.10.05

호주는 여름 시작!! 피부색 23호를 위해 태닝하러 가자!!

호주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이사를 정말 많이 다녔다. 그 이유에는 남자친구가 작은 사업을 한 이유도 있다. 오래 살면 1년 정도 살고, 짧게 살면 2~3개월 마다 이사를 하며 곤란한 문제가 있을때 마다 그 집으로 이사를 다녔었다. 오래 살았던 집 중 한 곳은 루프탑 수영장이 있는 곳에서 최근 1년넘게 살았던 것 같다. 이 집을 이사를 한 것도 루프탑 수영장을 보고 반해서 남자 친구에게 강력하게 요구를 한 결과 이사를 했었다. 2018년도만 해도 이 아파트 제일 싼 렌트비는 주 880불이었는데 우리가 이사 갈 2019년에는 운이 좋게 주 790에 들어갔었다. 깨끗하게 정돈된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좋은 가구, 그림 등으로 열심히 꾸몄었다. 4~5년 전에 수영을 배우기 이전에 이곳을 봤을 때는 꼭! 이곳에 이..

여행중 2021.10.04

시드니 산책 - 타롱가 주(Taronga Zoo)~크리몬느(Cremorne)

시드니는 여전히 락다운 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걷고, 걷고, 걷는 것이다. 락다운으로 수입도 많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하게 건강하게 노는 방법은? 가방에 물, 스낵, 돗자리만 챙겨 넣고 어디든 걷다가 쉬다가 걷는 것이다. 오늘도 목적지를 정해두진 않고, 멀지 않은 곳에서 산책을 하기 위해 나왔다. 일요일은 대중교통비가 반에 반값이 되는 날이기 때문에 최대한 페리를 타려고 노력한다. 우선 서큘러키로 향했다. 15분 안으로 떠나는 페리를 확인을 하니 타롱가 주, 뉴트럴 베이 이렇게 두 곳이 있다. 뉴트럴 베이는 매일매일 가는 곳이니 패스!! 오랜만에 타롱가 주로 출발~ 오늘도 늦장 부리다 4시에 나왔다. 햇볕이 너무 따뜻해 빨리나 올걸 후회했지만, 지금이라도 나온 것에 칭찬을 ㅋㅋ 하지만 타롱가..

여행중 2021.10.03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유기농, 건강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장 보던 때를 생각하면 시장에서 살때는 포장 없이 살 수 있지만,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살 때는 과대포장이 되어있는 것이 떠올랐다. 호주에는 대형마트 울월스, 콜스 두종류가있다. 호주 대형마트에서는 과일 야채를 살 때 1차 포장이 없이 내가 사고 싶은 만큼 봉투에 담아 가면 된다. 망가지기 쉬운 버섯조차 내가 원하는 만큼 종이봉투에 담아 갈 수 있다. 호주 대형마트 말고도 유기농 마트들이 곳곳에 있는데, 토요일만 열리는 유기농 마켓이 있어서 가봤다. 그 당시 월요일~토요일까지 일을 해서 토요 마켓을 못가는 상황이었는데ㅠ 시간이 맞아서 시드니 토요마켓 Carriageworks Farmers market을 드디..

여행중 2021.10.02

호주 제로웨이스트 샵 Asiki Eco Store - 플라스틱 프리

날씨가 풀리던 작년 환경에 관심이 생겼다. 환경에 관심이 생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집에 조카가 생겼다!!! 지금은 1년 하고 2달 정도 지난 것 같다. 자연곱슬로 너무나 귀엽게 생긴 우리 집 첫 조카 아직 만난 적은 없지만.... 너무 귀여워!!! 조카로 인해 환경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고, 조카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나라도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 호주는 제로 웨이스트 샵이 오프라인엔 잘 없다. 거의 대부분 온라인상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이 온라인 샵이 뉴타운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해서 급!! 뉴타운 방문!!!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70불 이상 사지 않으면 배송비가 10불 이상 붙어서 나에겐 부담스러웠다. 나는 우선 재사용 가능한 화장솜, 고체 치약을 소량으로 사서 사용해보고 싶..

제로웨이스트 2021.09.30

톰 유기농 디지털 탐폰 (TOM ORGANIG) 사용 후기

탐폰을 사용한지는 10년 차. 디지털 탐폰으로 사용하지는 7년 차이다. 사람들은 보통 탐폰을 사용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다. 젊은 사람들은 넣는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기성세대들은 막는다는 것에 거부감이 드는 것 같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독성 쇼크 증후군을 경험하고 무서워서 사용못하기도 한다. 나도 독성쇼크증후군을 두 번 정도 경험했는데 첫 번째는 약간의 메슥거림이 느껴져 일반 생리대로 교체하니 없어졌었고, 두 번째는 메슥거림과 두통, 약간의 복통이 약 8시간 지속되었었다. 독성 쇼크 증후군을 경험 후 탐폰을 살 때 최근에 제조한 것으로 사고, 유기농을 이용하려고 하였다. 오가닉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 제품과 두배 정도 가격차이가 난다. 호주에서 유명한 유기농 제품 톰 오가닉 (TOM ORGANIG)을 ..

제로웨이스트 2021.09.28

호주 코로나 백신 증명서 받기 (IHI 신청 방법)

지금 호주는 코로나 1차 접종률이 80%를 넘고 있다. 락다운이 끝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을 때 증명을 위해서나 또는 나처럼 한국으로 입국하기 위해서 코로나 백신 증명서가 필요하다. 호주 코로나 백신 증명서를 받는 방법은 시민권 영주권자들은 메디케어 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곳을 통해서 발급받으면 된다. 임시비자인 학생비자 워홀들은 코로나 백신증명서를 받으려면 IHI를 통해서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먼저 IHI를 만들어야 한다. IHI 만드는 방법은 1. mygov 로그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한다. 2. Request an Individual Healthcare Identifier form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해서 신청한다. 1. mugov 로그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방법은 https://my.go..

여행중 2021.09.26

호주 시드니 코로나 검사 확인 - 당연히 음성!!

아파트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갔었다. 호주 시드니 코로나 검사 (시드니 시티 저녁시간 검사 가능한 곳) 요즘 낮에 일이 끝나면 집까지 하버 브리짓을 건너 걸어서 퇴근하고 있다. 약 한시간반정도 걸리는데, 걷다가 쉬다가 햇볕 쐬다가 천천히 걸어서 집을 향해서 간다. 오늘도 일 끝나고 열심히 집 jasmin4868.tistory.com 코로나 검사를 6시넘어서 했던 것 같다. 검사 결과는 72시간이 걸린다고 안내를 받았지만, 보통 24시간 안에 검사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았다. 친구는 저녁에 검사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난 밀착접촉자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음성이 나올 것을 알지만! 괜히 검사결과가 기다려졌다. 사실은 집에서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하는데, 요즘엔 엘리베..

여행중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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